[대학입시준비반] 유학준비반 Intensivkurs 후기 ( TestDaF 4343 합격) (22년 12월 10 작성)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12 47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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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독일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3월부터 독일문화교육 어학준비반에서 Intensivkurs를 수강하면서 약 9개월 만에 Testdaf 4343 (B2-C1 수준)성적을 취득했습니다. 독일어 알파벳도 몰랐던 제가 단기간내에 B2이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저는 어학원이나 유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나이가 있는 만큼 사소한 실수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주구장창 어학에만 매달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곳의 문의와 상담을 했었던 경험으로 가장 합리적인 금액과 알차게 구성된 수업 커리큘럼 그리고 소수정원으로 이루어져있어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지도가 가능했던 독일문화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독일문화교육원에서 상담하기 전 외국어는 현지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르고, 좋을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은 후에 독일어를 읽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현지학원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모모한 짓인지 깨달았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독일에서 독일인 선생님에게 독일어를 배운다?? 당연히 독일어가 늘긴하겠지만 초기에 문법을 배울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 것입니다... 또한 모든 서류들, 준비사항들 (비자를 비롯하여 보험, 계좌개설, 거주지등록 등등) 혼자 준비한다면 시간이 오래걸릴 뿐 아니라 실수도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독일문화교육원이 현지어학원에 비해 못한것이 전혀 없어요!! 아니 오히려 훨씬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문법과 전반적인 수업 및 관리를 해주셨던 지은쌤 듣기수업과 독일 출국 전 준비사항 등 모든것을 서포트 해주셨던 유정쌤 읽기와 쓰기수업 및 피드백을 책임져 주셨던 Martin쌤 저희가 괴상하게 말할때마다 적절한 표현방식과 단어선정, 문장구성 등 세세하게 알려주셨던 Soli쌤 독일에서 실제 유학생활을 경험하셨던 한국인 선생님 2분과 교육경험을 가지고 계신 독일인 선생님 2분 덕분에 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독일 현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독일어 공부를 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공감을 쉽게 해주셨고, 독일어를 배움에 있어서 언제나 힘든부분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따듯한 격려와 충고덕에 쉬지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의 열정으로 시험 전에는 평일 정규 수업외에도 토요일에 학원에서 모의고사와 보충수업을 통해 시험준비를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입장에서는 토요일까지 학원오기가 싫었지만...ㅎㅎ) 또한 독일문화교육원의 가장 큰 장점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단 잡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방식과 유학준비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예를들어 거주지등록, 보험신청, 비자신청 등등 선생님의 전적인 지원아래 직접 작성도 해보고, 현지에서 직접 신청을 하고, 언어수업에서는 처음부터 선생님이 정답을 주시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저는 이러한 요소들이 정말 나중에 유학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추후 독일에서의 학교생활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기때문이에요~ 다음달에 출국이어서 아직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기에 이만 지은쌤의 숙제를 하러 떠나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이제 시작이지만 지은쌤의 '버텨라'라는 말을 상기하며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꽃을 피울 날이 오지않을까요?? 독일유학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독일문화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을 학생분들 모두에게 항상 즐거움과 행복이 있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