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튜디엔콜렉 준비부터 출국준비까지 마친 후기 

저는 수능을 치르고 2019년에 처음 방문상담을 했고 VPD를 신청하여 대학 35학점을 취득한 뒤 스튜디엔콜렉으로 지원하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괴테 독일어 시험 준비를 하는 동안 코로나가 터져 시험이 취소되는 등의 사태로 인해 계획보다 출국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작년에 B2 시험에 합격한 뒤 9월에 다시 원서 상담을 받고 서류를 준비한 다음 11월 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현재 3곳에서 Einladung을 받았고 출국 예정입니다. 

독일의 특성상 케바케가 많아서 다른 유학원들은 물어보면 매번 두루뭉술하게 대답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스(독일문화교육)는 처음 상담 갔을 때부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다른 학생들은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헤매고 어려워했는데 그때마다 제스(독일문화교육) 담당자님께서 확인해주시고 제 궁금증에 답해주시고 하셔서 큰 실수 없이 원서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은 땄지만 독일어 실력이 한참 부족한 것 같아 메일도 잘 못 쓰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Einladung이 기한 후에도 오지 않거나 그 밖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방법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준비를 마친 것 같습니다. 출국 전에 비자 발급 및 기타 등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독일어 공부에도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물어봐도 늘 친절하게 대답해 주신 담당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 

독일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